현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는 이제 우리 몸의 일부처럼 함께하는 것만 같죠. 하지만 우리는 스트레스 받는 것을 원치 않지만 수많은 요인이 스트레스를 받게 해요. 과도한 학업, 업무, 사회적 구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죠.
하지만 우리는 이를 다스려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서 먼저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필요가 있어요. 함께 스트레스에 대해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Stress)
스트레스라는 말의 어원은 라틴어 stringer "팽팽히 조인다"에요. 이는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쓰던 말인데요. 20세기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셀리(Hana Selye)는 의학 영역에서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셀리는 스트레스는 3단계로 나누는데요.
*스트레스 3단계
경보반응 -> 대응-저항 반응 -> 탈진 반응
그리고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탈진 반응에 빠지게 되고, 이 단계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 스트레스(Eustress)와 부정적 스트레스(Distress)
우리는 보통 스트레스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로서만 생각하는데요. 사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누어요.
긍정적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결과를 일으키는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좋은 일이 있을 때 기쁨의 흥분과 같이 몸에 변화가 일어나죠? 이것이 긍정적 스트레스라 볼 수 있어요. 긍정적 스트레스는 우리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긍정적 스트레스의 예로는 연애, 결혼, 성공 등이 있어요.
부정적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는 스트레스로서 상실, 슬픔 등으로 인한 몸의 변화가 부정적 스트레스라 할 수 있어요. 부정적 스트레스의 예로는 사별, 이혼, 실패, 실직 등이 있어요.
둘은 전혀 다른 유형이지만 생리학적으로는 똑같은 경험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지속 시간과 스트레스 반응의 파급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각자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은 다르지만 개인의 마음가짐, 대처방식을 통해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것이 긍정적이 될 수도 부정적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스트레스 요인
스트레스의 원인은 너무나도 많아요. 현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셀 수 없을 정도의 여러 가지 상황을 정의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죠. 그럼에도 스트레스의 요인을 크게 나누자면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나눌 수가 있어요.
외적 요인
- 사회적 환경(규칙, 형식적 절차, 명령, 타인의 무례함, 괴롭힘 등)
- 물리적 환경(소음, 열, 더위, 편리함 감소 등)
- 개인적 사건(경제적 변화, 실직, 사업 실패, 결혼, 이혼, 사별 등)
내적 요인
- 생활 습관(흡연, 수면 부족, 과도한 스케줄, 카페인 섭취 등)
- 왜곡의 인지(비관적 생각, 완벽주의, 자기 비난, 일 중독, 극단적 사고, 비현실적 기대 등)
스트레스 의미
스트레스에 대해 우리가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어요. 현대인은 조금만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으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을 해요. 이는 스트레스를 전혀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죠. 이를 확실히 구분해야 우리는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어요.
스트레스는 요인과 반응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스의 요인과 반응은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으로 구분되는 것이에요.
스트레스 특징
1. 요인 단계: 스트레스는 항상 존재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요. 여기까지는 첫 번째 스트레스 요인 단계라 볼 수 있어요.
2. 변화 단계: 내외적으로 변화에 의해 유발되어 정신적 / 신체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다음 단계는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변화가 시작됩니다. 내외적으로 변화를 받아 우리 몸은 이에 반응하게 되죠. 이는 두 번째 변화 단계입니다.
3. 부담 단계: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이 변화에 우리는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어떠한 요인이든지 상관없이 신체적으로 부담을 느끼게 돼요. 이것이 세 번째 부담 단계에요. 여기까지는 아직 질병의 단계라 할 수 없죠.
4. 재적응 단계: 재적응해야 한다.
다음 단계인 재적응 단계에서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맞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새로운 상황과 균형에 맞추어서 재적응해야 합니다. 재적응에 성공해야 스트레스는 건강과 미래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스트레스로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스트레스의 특징인데요.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가 끼치는 영향
- 심리적 영향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 증상으로는 불안, 걱정, 근심, 성급함, 신경과민, 짜증남, 분노, 불만족, 건망증, 우유부단, 탈진, 좌절, 우울 등이 있습니다.
- 정신적 영향
스트레스 초기 반응으로는 초조, 불안, 걱정 등 불안 증상 발생하며 이후에는 우울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불안과 우울 증상이 금방 사라지게 돼요. 하지만 스트레스 요인이 너무 과도해서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정신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는 불안 장애, 적응 장애, 식이 장애, 성기능 장애, 수면 장애 등이 있습니다.
- 신체적 영향
스트레스는 신체적으로도 영향을 주는데요. 스트레스는 신체적 질환의 발생 원인과 악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경우는 정신신체 장애라고 해요.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정신적 심리적인 치료를 통해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질환으로는
- 근골격(두통, 이갈이, 어깨통, 요통, 목이 뻣뻣해짐, 손발 차가움, 가려움증, 피부발진 등)
- 위장(구토, 변비, 복통, 설사,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 심혈관(빠른 박동, 현기증, 흉통, 심근경색, 고혈압 등)
- 호흡기(과호흡, 숨 참, 천식 등)
- 기타(떨림, 장시간 앉아있지 못함, 수면장애, 백일몽, 면역력 감소, 피로, 성기능 장애, 뇌졸중 등)
이 있습니다.
- 면역기능 영향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어버리는데요. 그렇게 되는 경우 정신신체 장애가 발생 및 악화가 진행되면 더 나아가서는 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져 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스트레스에 대해 나누어 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이어서 스트레스에 대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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