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대는 이전보다도 우리 몸은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눈"에 대해 나눠보려 하는데요. 눈 또한 오늘날 위험에 쉽게 노출된 우리 몸의 일부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이 우리와 더욱 가까워지고 우리들의 업무가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리의 눈은 시대적 영향으로 많이 악화하여 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라고 했는데 더 정확히는 "블루라이트"가 원인입니다.
블루라이트(Blue Light)
우리가 흔히 블루라이트라고 말하는 청색광은 청색 계열의 광원 또는 가시광선을 말하는 것인데, 이는 주로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에 나타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한 정보가 아닌데요. 푸른 빛을 띠는 곳에는 블루라이트가 있습니다. 즉 맑은 날씨의 푸른 하늘에서 비취는 빛도 블루라이트가 있는 것이죠.
블루라이트 유해성
사실 이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유해하다는 의견과 무해하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 유해하다는 입장
먼저 유해성의 입장을 보면 우리 눈이 블루라이트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시에 망막의 시세포가 손상이 되어 눈 건강에 큰 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블루라이트는 눈을 빠르게 건조하게 하며, 더 나아가 심각할 경우 안구건조증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는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어두운 공간에서 블루라이트 불빛을 보는 것이 더욱 안 좋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무해하다는 입장
이 입장은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 그리고 AAO(미국 안과 협회) 논문 등을 통해 나온 주장인데, 블루라이트는 태양 빛에도 존재하는데 전자기기는 태양 빛으로부터 노출된 블루라이트 양의 10만분의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눈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블루라이트의 인체 유해성의 문제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이 둘의 주장은 확실히 엇갈렸는데요. 하지만 이는 눈에 대한 것이고 우리 몸에 유해성을 끼친다는 사실에는 양측 모두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면 방해"입니다.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방해한다?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방해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양측 전문가 모두 동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수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낮에는 적게, 밤에는 많게 분비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빛 속에는 멜라토닌을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낮보다 밤에 분비량이 더 많은 거죠. 하지만 블루라이트도 빛의 일종이기 때문에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게 되며 그래서 수면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방해함과 동시에 각성효과가 있는데요. 즉 잠을 깨운다는 것이죠. 블루라이트에는 뇌를 깨우는 각성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방해할뿐더러 잠을 깨우기 때문에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수면이 부족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수면 부족 시 두통 유발, 면역력 감소, 식욕 감소 같은 증상이 일어나고 잠이 부족하면 포도당 내성이 생겨,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렙틴 호르몬이 분비가 감소하여 배부른 감각을 잃게 되어서 먹는 양이 늘어나 비만, 또는 성인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피부에는 잔주름, 피부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가 심각해집니다. 거기에 피부 회복 능력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은 정신적으로 해를 끼칩니다. 집중도 저하, 기억력 감퇴, 무기력, 피곤함, 권태감을 느끼며 심각해질 경우 우울증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블루라이트는 눈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은 확신할 수 없지만, 확실히 우리 몸에는 많은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블루라이트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필터
우리는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ios 기반의 스마트폰 둘 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필터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자기 전에 이 기능을 이용한다면 블루라이트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내용이 있지만, 실험내용이 너무 한계적이라 다루지 않음) 하지만 자기 전에 강한 빛을 보는 것은 눈에 좋지 않기 때문에 덧붙여서 화면 밝기도 줄이고 디스플레이와 조금 떨어져서 보는 것이 그나마 효과를 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자기 전에 안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참고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 또한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에 대해 논란이 많아서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전자기기 멀리하기
우리 삶에서 스마트폰은 손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무척이나 짧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일상은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 전자기기들은 너무나도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멀리하는 습관을 지닐 필요가 있는데요. 독서, 운동 등 취미생활을 통하여서 이전보다 비교적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눈 건강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블루라이트가 눈에 해를 끼치는가에 대한 문제는 의견이 갈라진다고 했지만, 눈을 통해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눈에 피로감을 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눈 건강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블루라이트가 몸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나눠보았는데요. 눈에 해를 끼치는가는 함부로 말할 수 없었지만, 우리 몸에 충분히 해를 끼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정말 가까워진 이 시대에 오히려 스마트폰, 전자기기 등을 멀리하는 습관을 지녀서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눈 건강을 챙기는 방법과 눈에 좋은 음식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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