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밑 빠진 몸에 콜라겐 붙기!
이전 포스팅에서 콜라젠(콜라겐)을 잘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나누었는데요!
하지만 콜라젠을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섭취하였다고 해서 콜라젠 손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면 물은 차지 않고, 계속해서 밖으로 흐르게 되죠.
이와 똑같이 '이것'이 부족한 몸은 계속해서 콜라젠을 제대로 섭취하더라도 계속해서 손실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독에 구멍 크기의 차이에 따라 물이 빠지는 속도가 각각 다를 텐데요.
이처럼 우리 몸의 '이것'이 얼마만큼 있느냐에 따라 손실되는 콜라젠의 양도 제각각이라 볼 수 있죠.
그렇다면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 콜라젠의 단짝, 엘라스틴(elastin)!
'이것'은 바로 '엘라스틴'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처음 엘라스틴이라 한다면, 샴푸를 먼저 생각하실 거예요. 분명 옛날에는 두피와 모발에 좋은 성분이라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최근에는 먹는 형태로 나오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몸, 특히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성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엘라스틴은 단백질의 한 종류로서 탄성력이 높은 영양소인데요. 체내 조직이 확장, 또는 수축한 이후에 모양을 계속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피부를 꾹 누르거나 무언가를 쥐어서 피부에 눌린 자국이 나더라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죠? 그것이 엘라스틴이 맡는 역할이라 할 수 있어요.
엘라스틴은 콜라젠과 함께 피부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비중은 5% 미만밖에 되지 않아요. 그런데도 엘라스틴은 피부 탄력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콜라젠이 피부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게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엘라스틴이기 때문입니다.
엘라스틴은 콜라젠 섬유 사이에 존재하는데, 콜라젠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이를 붙잡는 역할을 해주는 거예요. 그렇기에 피부의 탄력을 높이기 위해서 엘라스틴은 반드시 섭취해줘야만 하죠. 이렇게 엘라스틴은 콜라젠과 함께 섭취할 때 엘라스틴이 콜라젠의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에 둘은 아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엘라스틴을 콜라젠의 단짝이라고 한 거예요.
- 젊음의 상징, 엘라스틴!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의 외형적인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주름"이죠. 즉 신축성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엘라스틴은 피부의 주름 개선, 피부 탄력 및 보습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에 젊음을 상징하는 영양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리고 피부뿐만 아니에요.
엘라스틴은 피부뿐만 아니라 폐, 혈관, 대동맥, 인대, 머리숱 등 온몸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요. 특히 인대와 대동맥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렇게 우리 몸속 수축·이완이 필요한 부분에는 엘라스틴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엘라스틴은 우리 몸의 젊음도 지켜주고 있습니다. 정말 젊음을 상징하는 영양소인데요.
그렇다면 우리 몸에 엘라스틴이 부족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몸속 신축성을 잃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은 몸의 노화가 시작된 것임을 알려줍니다.
- 엘라스틴 부족은 노화의 신호
전문가들은 노화의 근본적 원인을 엘라스틴과 콜라젠이라 해요. 그러면 탄성을 담당하는 엘라스틴이 소실되면 신축성을 잃게 되죠. 그러면 피부노화가 시작되고, 당연히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겠죠. 그러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돼요. 하지만 피부 건강뿐만 아니에요. 몸 건강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는데요. 즉 몸에도 노화가 시작되는 거예요. 몸만 늙어가는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몸속 곳곳에서 영양소가 결핍되어 지면 건강이 악화하기 시작하죠.
엘라스틴 손실로 인하여서 몸속의 탄력을 잃게 되면 먼저 혈관의 신축성이 저하됩니다. 혈관이 신축성을 잃게 된다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이에 따라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 등의 질병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엘라스틴 손실은 인대의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관절을 악화시켜 관절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폐 기능을 저하해 만성폐쇄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엘라스틴 손실은 그저 피부미용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 건강에 적신호를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라스틴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렇다면 엘라스틴은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 엘라스틴 섭취 방법
우리가 엘라스틴도 콜라젠과 마찬가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기에, 쉽게 구매하여서 드실 수가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을 지키시면서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엘라스틴은 어떤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엘라스틴 고르는 방법*
1. 식약처로부터 인증된 상품을 고르기
이전 포스팅에서 콜라젠을 고를 때에도 말씀드렸지만,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지 못한 것은 건강식품이라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여러분들 몸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에서 인증받았다는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2. '엘라스틴 콜라젠' 제품으로 고르기
엘라스틴 제품 중에 콜라젠과 엘라스틴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둘을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엘라스틴 섭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분자 콜라젠이 함유된 식품은 흡수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젠이 함유된 엘라스틴 식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미용의 시작은 건강으로부터
이렇게 콜라젠의 효과를 높여주는 엘라스틴에 대해 다루어 보았는데요. 오늘날 이너뷰티가 크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미용의 시작은 건강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라 생각하게 되는데요. 미용과 건강을 한 번에 잡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콜라젠의 또 다른 친구"에 대하여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칼슘: 칼슘의 숨겨진 효능! (0) | 2022.07.28 |
|---|---|
| 물: 이너뷰티의 시작! (1) | 2022.07.26 |
| 락토페린: 내장지방을 없애는 방법! (0) | 2022.07.23 |
| 피부의 촉촉함을 담당하는 콜라겐의 친구!: 히알루론산 (0) | 2022.07.20 |
| 피부를 위한 콜라겐, 잘 먹는 방법(1): 콜라겐 올바른 섭취 방법 (0) | 2022.07.17 |
댓글